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 개최…도심 속 전통의 흥과 해학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4시 온천천 카페거리 공연장에서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인 '동래 들놀음 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행사 개최 60주년을 맞아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사)동래야류보존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국가무형유산 동래야류 공연을 비롯해 좌수영어방놀이, 여원무 등 초청공연과 탈 전시, 체험 활동,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동래야류는 부산 동래 지역에서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삶과 정신을 담아온 탈놀이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공동체 문화를 이어온 상징적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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