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순환골재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국무총리상 수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항만개발사업에서 약 28만㎥의 순환골재를 적극 활용해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저감 등으로 약 121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환경적 편익을 창출했다.
BPA는 진해신항 1-1단계 공사에서 항만구조물에 국내 최초로 순환골재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관련 기술개발, 매뉴얼 수립을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건설 현장의 순환골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 항만을 건설해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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