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청년 취업 정보 제공

4일 오후 1시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2025 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4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현직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엔 부산 중견기업 10개 사와 11개 지역대학이 참여하며, 200여 명의 청년이 사전 참가 신청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직무살롱: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는 '직무살롱', '특강살롱', '토크살롱', 채용 상담으로 구성된다. 행사엔 강남, 동화엔텍, 에스비(SB)선보, 오리엔탈정공 등 부산 대표 중견기업 10개 사의 현직자 22명이 참여해 직무·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직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접하고 실제 채용 수요와 연계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