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원순환의 날·푸른 하늘의 날 공동 기념식 개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는 6일 '제17회 자원순환의 날'과 7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공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9'와 '6'의 순환 의미를 담아 '새로고침, 탈 플라스틱, 순환경제 라이프 부산'을 주제로 하며,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유엔 기념일이자 법정 기념일인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주제로 한다.

시는 시청 12층에서 '자원순환의 날'과 '푸른 하늘의 날' 공동 기념식을 열고 부산 공기질 브랜드(BI) 선포식, 유공자 표창, 시민 체험 공모전 시상, 대기 개선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같은 시간 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자원순환의 날 연계 행사가 열려 시민 참여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5년간 7대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원을 아끼고 순환시키는 일은 곧 온실가스를 줄이고 푸른 하늘을 되찾는 길과 이어져 있다"며 "기념일을 상기하며 오늘의 다짐이 내일의 실천으로 이어져 미래 세대에게 맑은 하늘과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