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대표 문화복합시설 '낙동아트센터' 개관 '카운트다운'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시는 3일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상호 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하 공사)에서 6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후 부산시로 기부채납한 시설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낙동아트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987석의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홀'과 300석의 다목적 극장인 '앙상블극장'으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낙동아트센터의 시설 관리 운영을 강서구에 위임했으며, 향후 낙동아트센터가 서부산권 대표 문화시설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개관 및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낙동아트센터가 서부산권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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