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트라이얼스토어 참여기업 모집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1일까지 '2025년 청년친화도시 트라이얼스토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포·서면 일대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들이 실전 판매와 브랜드 검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선발된 총 5개 기업(예비 1팀 포함)은 2주 단위로 팝업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10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을 지닌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브랜드를 실험하고 지역 상권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라이얼스토어에 입점하는 청년 기업에는 △2주간 무상 공간 제공(전포동 전포사잇길 인근) △기본 인프라(진열대, 홍보존 등) △전기·수도·보험료 및 소모품 지원 △SNS 홍보 및 언론 홍보 △전문가 자문과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기업은 매장 관리와 함께 자체 포스기를 준비해 운영해야 한다. 또 자체 SNS 홍보나 프로모션을 기획·실행해야 하며 운영 종료 후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에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만 18~39세 청년 창업가다. 모집 분야는 의류, 액세서리, 향수, 굿즈, 매거진, 포장식품 등 단순 판매 품목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사업자 등록지나 대표자 주소지가 부산시 또는 부산진구인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26일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