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음악에 물들다…부산 연제구, 온천천 가을 음악회 개최

신승태, 하모나이즈 등 출연

축제 안내문.(부산 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연제구가 오는 19일 온천천 세병교 인근 특설무대에서 '2025년 온천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음악회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 중 하나이자,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국악 4인조 '아리안'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히든싱어6 이문세편의 모창가수 '김정훈' △S싱포골드 탑2이자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현역가왕2 탑4 '신승태'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온천천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연제구의 발전과 문화적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와 소통의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