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아이파크, 전국체전 D-50일 기념 홍보 행사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전국체전 D-50일 기념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6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경기에 맞춰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부산 개최 D-50일 기념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시축, 현장 홍보관, 마스코트 '부기' 에어바운스, 전광판 홍보 영상, 온라인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역도 스타 김수현 선수의 시축과 가수 순순희의 축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체전의 열기를 전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전국체전이 50여 일도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부산에서 프로축구와 연계한 이번 D-50일 행사가 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전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 동포 선수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장애인체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1개 종목에 선수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