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9월 '함께 여는 청렴·소통 네트워크' 운영

하반기 청렴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여는 청렴·소통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며,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 및 반부패 청렴연수'를 진행한다.

이해충돌방지법 행위기준과 관련 사례 등의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공직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일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및 저경력 공무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기관장과 직원 간의 수평적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뢰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06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소통공감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감천동 문화마을에 있는 부산교육역사관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부산교육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김순량 교육장은 "함께 여는 청렴·소통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