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1형 당뇨병 학생·가족 대상 질병이해·관리 교육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2025년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지역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올바른 질병 이해와 또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1형 당뇨병은 면역 이상으로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료·영양 전문가 강의, 혈당 측정 및 인슐린 투약 실습, 영양·운동관리법, 자존감 회복, 선배 멘토링, 부모 교육 등 가정과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당뇨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자기관리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 함께 동행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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