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터 위크 2025' 9월22~23일 벡스코서 개최

데이터 위크 2025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데이터 위크 2025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9월 22~23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부산 데이터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선 '데이터가 만드는 기술변화와 시민 체감 가치'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데이터가 공공 서비스 혁신,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미칠 미래 변화를 전망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활용과 지역 기업의 우수 사례를 통해 부산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부산시가 전했다.

9월 22일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데이터 활용 레시피' 기조 강연 등을 통해 데이터 핵심 기술 동향과 산업별 도입 사례를 심층 논의한다.

이어 9월 23일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기조연설과 함께 데이터 윤리 및 교육을 포함한 문해력,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등을 다루며, 데이터가 공공서비스 혁신,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미칠 미래 변화를 모색한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성과 보고회를 통해 주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 참가작 전시와 시상식도 진행된다.

데이터 활용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기반 제품 및 설루션 전시와 인공지능 기술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25일부터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에서 데이터가 주도하는 기술 변화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할 것"이라며 "부산이 데이터 산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동시에 이루며, 나아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