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9일 벡스코서 개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개최된다고 25일 부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코페 개막식이 29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코미디언 박명수의 사회로 열리며, '생동감크루', '랄랄', 해외 공연팀 '벙크퍼펫', '개그콘서트' 팀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부코페는 벡스코,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 올스타즈' '희극상회' '개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코미디언 작가들이 참여하는 '코미디북콘서트'가 처음 열리며, '코미디 스트리트' 등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부코페 폐막식은 9월 7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나는개가수다'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13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동서대 코미디 아카데미를 통해 육성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돼 있으니 이번 부코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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