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호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100억원 대출 지원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00억 원 규모의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규모는 보증 대출 12억 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 88억 원이다.
단,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이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도는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이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군은 대출금의 이차보전금 3.5%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보증 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 또는 방문 상담 예약으로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해야 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담보대출은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 상담 후 서류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며, 한도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보증 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으면 연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기업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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