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역사관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운영

15~16일 전시 해설·체험형 프로그램·스탬프 미션 등 행사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이 오는 15~16일 이틀간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 피란 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엔 오후 5~10시 역사관 전시실과 야외 체험마당을 개방하고 선착순 5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오후 6시와 8시 등 하루 2차례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해설 없이 자유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다.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는 조선 후기부터 6·25 전쟁 피란 시기, 그리고 오늘날까지의 부산 교육사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안내데스크에서 수첩을 받아 전시실 곳곳을 돌며 숨은 '철수'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시 주최 '야행 스탬프 미션-금순이·금동이의 숨바꼭질' 거점 중 하나로 방문객은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층 로비에 스탬프 체험대와 홍보 영상이 설치된다.

이경희 부산중앙도서관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을 포함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역사 학습 기회를 넓히고, 피란 수도 부산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