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 추가 모집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시가 올해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분기 모집 목표 대비 미신청분 300세대에 대해 추가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자격요건에 맞는 세대라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자격요건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 주택(아파트 포함)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 등이다.
시는 올해 총 1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추가 모집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8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 심사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기간은 내달 1~30일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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