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공포 체험' 합천영상테마파크 고스트파크 새도우 개막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가 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 행사장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고스트 의상 대여와 특수 분장으로 직접 고스트로 변신하고 입장 시 제공되는 코인으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공원에서는 고스트파크와 연계한 루미나 야간 콘텐츠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상황을 깊이 고려해 행사 분위기를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운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