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통영~거제·남해' 낭만 선셋투어 참여자 모집

8월 1일부터 선착순…해상택시서 밤바다 일몰 감상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전경.(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대표 해양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한려해상 낭만 선셋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려해상 낭만 선셋투어는 전기버스를 타고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 및 남해지역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골목 구석구석을 도는 도보투어를 시작으로 해상택시를 이용한 밤바다 일몰 및 야경 감상, 전통시장 체험, 지역 대표 명소 탐방, 일회용품 없는 생태체험 등을 진행한다.

통영 단독 코스는 1박 2일로 운영되며 통영과 남해, 통영과 거제를 연계한 광역 코스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한다.

참여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 관계자는 "한려해상 권역 연계국립공원만의 독특한 매력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