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반려동물 프리미엄 가전·가구 최대 50% 할인

31일까지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 운영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관계자들이 애완동물을 위한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이 합쳐진 '펫팸족'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많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펫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은 이러한 유행에 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매장에서 최첨단 고양이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을 만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래와 배변을 자동으로 분리해준다.

또 고양이 털 날림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공기청정 기능과 결합된 LG전자 '에어로캣타워'를 만날 수 있다. 고양이가 기기 상단부 온열 좌석에 앉으면 휴식모드로 전환돼 최저소음으로 작동되며, 착석 시간과 체중 변화도 관리할 수 있어 반려묘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다.

쿠쿠 '펫드라이룸'은 여름철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논 반려견을 목욕시킨 뒤 뒤처리가 고민인 고객에게 추천되고 있다.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는 7단 레이어링 기술과 뛰어난 탄력, 복원력, 11cm의 매트리스 두께가 제품의 특징이다. 펫 세이프티, 라돈·토론 안전제품, 비건 인증 등 '3대 펫 안심인증'으로 안정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몰리스펫샵'에서는 강아지 유모차 '폼포라펫 클래식 웨건'을 구입한 뒤 후기를 작성하면 신세계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마동수 신세계 센텀시티 생활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