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틀째 '열대야'…경남 최고 체감온도 33도↑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남 창원에 열대야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창원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전날 최저기온은 북창원 25.1도다.
20일 밤 열대야를 기록했던 김해는 전날 밤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경남에는 양산, 창원, 김해, 밀양, 함안, 창녕, 하동, 함양, 합천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도내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도 33도를 웃돌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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