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사태 실종자 못 찾았다…실종 4명·사망 10명 유지

21일 폭우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모고마을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5.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폭우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모고마을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5.7.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산사태 실종자 수색 작업이 21일 오후 6시 기준 추가 발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10명, 실종 4명으로 이날 오후 7시 수색 작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실종자가 발견된 건 전날(20일) 오후 2시 20분께다.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종된 위치로 추정되는 산청읍 모고리, 단성면 방목리, 신등면 율현리, 신안면 외송리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매몰 추정 위치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자 이날부터 수색 반경을 넓혀 작업을 했고, 중장비도 동원했다.

수색 작업은 22일 오전 6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력으로 가능한 부분은 이틀 동안 수색 작업을 했고 무거운 물건을 옮겨야 하는 부분은 중장비를 동원해야 했다"며 "매몰 위치에서 반경을 넓히면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수색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