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거창 호우경보 격상…경남 전 시·군 호우 특보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기상청은 19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경남 함양과 거창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하동·산청·합천까지 5곳으로 늘었다.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남에 시간당 50~80㎜, 오후엔 30㎜ 내외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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