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양산 등 경남 9개 시군 호우경보→주의보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기상청은 19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경남 9개 시·군에 발효돼 있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해당 9개 시·군은 창원·양산·밀양·함안·고성·김해·의령·창녕·진주이다.
하동·산청·합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유지 중이다.
나머지 6개 시·군(통영·사천·거제·남해·함양·거창)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양산 상북 186.0㎜, 함안 84.5㎜, 김해 70.4㎜, 진주 대곡 65.0㎜, 의령 신포 57.0㎜, 하동 화개 56.0㎜, 밀양 55.5㎜다.
전날부터 이날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산천 시천 245.5㎜, 양산 상북 231.0㎜, 하동 화개 146.5㎜, 의령 신포 138.5㎜, 함안 125.5㎜, 진주 대곡 122.5㎜, 창녕 도천 107.0㎜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남에 시간당 50~80㎜, 오후엔 30㎜ 내외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