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D-100일'…부산시, 9일 기념행사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과 광장에서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현장 홍보 행사'가 열린다. 전국체전 주요 종목과 구·군 관광지 소개, 체험 홍보부스, 퀴즈대회, 체전 자랑,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스폰서 매치데이 행사로 이어진다.

이날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해 경기 전 전광판을 활용한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영상 상영, 박형준 시장의 시구, 홍보대사 펜싱선수 송세라의 시타, 관람객 대상 오엑스(O, X) 퀴즈 풀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전 마스코트인 부기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시 체육회에서도 전국체전 'D-100일'을 기념해 부산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을 개최하는 등 부산선수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