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10월까지 야간관광 콘텐츠 '다채'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매년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7월부터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부산의 밤을 선사한다.

올해는 △과학과 마법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 △다대포 일몰과 함께 감성 가득한 야간 소풍(피크닉)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나이트 팝업'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이언스 매직 키즈 밤놀이터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야간 과학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여름 방학 기간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는 사하구와 함께 진행한다. 다대포해변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지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유망 관광기업 홍보 공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원도심 대표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MZ 세대를 겨냥한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이트 마켓은 낙동강변의 노을과 생태환경, 전통주 반짝매장 콘셉트를 결합한 야간콘텐츠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