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거창군 부군수 "지역 밀착형 행정 실현"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김현미 제34대 경남 거창군 부군수가 1일 취임했다.

이날 구인모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부군수는 군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통영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1년 사천시(당시 삼천포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1995년 경남도로 전입했다.

이후 예산과 기획, 지방자치 업무를 주로 맡으면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청년정책추진단장, 소상공인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문화유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 현안 해결 및 균형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인사 때 승진해 거창군 부군수로 발령받았다.

김 부군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창 발전을 이루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