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3선 출마는 시민이 결정하는 것"

"지금은 시민 위해 진행하는 사업 최선 다해야"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2022년 6월 2일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2.6.2 ⓒ 뉴스1 DB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3선 출마는 시민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임기가 1년 남았는데 남은 기간은 진행하는 사업들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며 "시민이 원하면 3선을 할 것이고 원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선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이 아니다"며 "모든 것은 시민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의 조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으로 72.33%를 득표했다. 초선인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으로 52.14%를 받아 당선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