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경부고속도 달리던 화물차서 불…운전자 대피

3개 차선 중 2개 차선 통제, 차량 정체

26일 오전 5시 55분쯤 양산시 동면 사송리 경부고속도로 노포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갈무리) /뉴스1

(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26일 오전 5시 55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경부고속도로 노포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났다.

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운전자는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6시 32분쯤 큰 불을 잡고 잔불 진화를 하고 있다.

이 불로 고속도로 3개 차로 중 2차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