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개국 정책결정자 초정 자원순환 글로벌 연수

케냐·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파라과이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도시글로벌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5 부산글로벌연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의 일환으로, 부산의 우수한 자원순환 정책을 해외 도시에 공유하고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자원순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개발 협력이 필요한 4개 전략국 정책결정자 8명을 초청해 △정책 강의 △부산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참여형 토론 등을 운영한다.

초청 도시는 △케냐 몸바사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파라과이 아순시온이다.

시는 이번 연수에 부산환경공단, 지역 스타트업, 청년 인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만큼 연수생들에겐 부산의 자원순화 모델 체험 기회를, 지역 참여자에겐 국제 협력의 장을 제공해 상호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의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넘어 참가국이 자국 도시 문제를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 간 협력모델 확산과 부산이 '순환경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