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7월13일까지 야외광장·야외극장 명칭 공모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과 '야외극장'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광장은 큰 지붕 아래에 있는 광장이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진행된다.
야외극장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공모에는 영화의전당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명칭은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이 담겨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어야 한다.
응모는 온라인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작의 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영화의전당에 구속된다.
유사하거나 동일한 명칭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제출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영화의전당은 부문 당 금상 1명(영화관람권 20매), 은상 2명(각 10매), 동상 3명(각 4매)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 공모전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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