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매력 전달"…부산시,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 선정

부산 브랜드숍 외부 전경(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브랜드숍 외부 전경(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과 홍보를 위해 '2025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 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 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자인 팬 상품, 콘텐츠, 특화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이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식품, 디자인, 관광, 전통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 기업은 부산 도시브랜드 관련 슬로건, 심벌마크 등 상징물을 활용할 수 있다. '부산 브랜드숍' 입점과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파트너스 참여기업 제품은 이달 26일 열리는 '2025 부산디자인 페스티벌' 부산 브랜드숍 홍보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부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