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멸종위기야생식물 복주머니란·기생꽃 개화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복주머니난과 기생꽃의 개화를 지난 10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주머니난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분홍빛 주머니 모양의 꽃이 특징으로 주로 5~6월에 개화한다. 최근 불법 채취와 서식지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생꽃은 앵초과에 속하며 북방계 식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자생한다.
박선홍 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은 희귀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의 건강한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탐방객들은 아름다운 야생화 보전을 위해 불법 샛길 출입 및 야생화 채집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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