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르신·청소년 내달 1일부터 버스 무료

65세 이상·18세 이하…1만8000명 혜택 볼 듯

함양군 교통복지카드 이미지.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내달 1일부터 65세 이상과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버스 무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서다.

군은 버스 무료 사업에 앞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카드 제작 등 사전 절차를 마쳤다.

기존 단일 요금제 1000원에서 이번 무료 사업이 시행되면 함양에 주소를 둔 1만 8000명 정도가 혜택을 보게 된다.

버스 무료 이용은 신분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함양군민 교통복지카드를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 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교통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