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울 수 있게'…영화의전당, 야간투어 '여름 밤마실' 운영
7·9월 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다음 달과 9월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야간투어 프로그램 '여름 밤마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 개관 이래 최초의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7월과 9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주변에서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걷는 행사다.
특히 야외극장에 앉아 잠시 멍을 때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화의전당은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회차별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7월에 시범운영한 뒤 관람객 반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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