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소방재난본부 협업 소방 안전 공연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14일부터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소방 안전 공연 '매직포레스트 안전 수호 대작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매직포레스트 안전 수호 대작전'에는 롯데월드의 글로벌 키즈 지식재산(IP) '로티프렌즈'가 등장한다. 로티프렌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배움을 제공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로티프렌즈와 소방청 캐릭터 '영이'·'웅이'가 만나 오프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공연이 시작된다. 영이·웅이는 아이들에게 화재 대처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방관 캐릭터의 등장과 소화기 사용을 연상시키는 안무를 더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역할과 가치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롯데월드 부산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공연을 기념해 소방 안전 체험 미니 부스를 운영한다.

14일 가든스테이지 부근 체험관에서는 연기 소화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포토관에서는 소방복을 입고 소방관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블록으로 구급차를 만들 수 있고 전문 강사에게 일대일(1:1)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점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높은 점수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롯데월드 부산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테마파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재미에 교육적 메시지를 함께 담은 이번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많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