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전철 가야대역·봉황역 하부 공간 경관 개선

경남 김해시가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과 봉황역의 역사 하부 경관 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봉황역 역사 하부 공간 경관 개선 예상 모습.(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 김해시가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과 봉황역의 역사 하부 경관 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봉황역 역사 하부 공간 경관 개선 예상 모습.(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경전철 역사 하부 공간 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는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과 봉황역에 대해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야대역과 봉황역은 역사 하부 공간이 어둡고 구조물이 노후화돼 있다.

시는 총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이달 중 디자인 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에 나서 9월 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경관 개선에선 역사 하부 기둥 디자인 도색과 벤치 쉼터 조성, 조도 개선을 위한 야간 조명 설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 사이에 있어 시민 통행량이 많은 가야대역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소공원'을 주제로 시민 일상을 담은 벽면 디자인과 피아노 건반 모양 조명 기둥, 별자리 조명 등이 설치된다.

해반천과 김해대로가 인접한 봉황역엔 '김해의 사계, 도심 속 자연을 투영하다'를 주제로 김해 들판을 상징하는 황금색 바탕에 매화와 낙엽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시목인 이팝나무의 사계절 모습도 투광조명으로 해반천 수면에 투영해 야간경관 연출할 계획이라고 김해시가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낙후 공간을 감성적·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되살려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