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경남 완료…김문수 51.99%·이재명 39.4%(종합)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남 지역 개표가 완료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은 투표수 217만 9989표 중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51.99%(112만 3843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4%(85만 1733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47%(16만 1579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2만 1809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2%(2678표) 순으로 나타났다.
무효는 1만 8347표, 기권은 59만 6039표로 집계됐다.
경남에서는 김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지만, 전국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경남 22개 시·군·구 중 김 후보는 20곳에서 이 후보보다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가 김 후보보다 득표율이 앞선 곳은 김해와 거제 2곳이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1.7%로 39.3%를 기록한 김 후보를 12.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는 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대선에서 경남지역 투표율은 78.5%로,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218만 4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경남지역 투표율 76.4%보다 2.1%p 높은 수치로, 역대 대선 최고 투표율이다.
다음은 경남 22개 시·군·구의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이다.
△창원시 의창구(이재명 38.23%/김문수 52.03%) △창원시 성산구(41.09/47.41) △창원시 마산합포구(33.72/58.4) △창원시 마산회원구(35.07/56.54) △창원시 진해구(41.08/49.68) △진주시(35.06/55.48) △통영시(35.57/57.43) △고성군(32.3/61.85) △사천시(34.84/57.27) △김해시(47.79/42.78) △밀양시(33.42/60.27) △거제시(47.5/43.68) △의령군(30.14/64.26) △함안군(34.27/58.99) △창녕군(28.69/65.93) △양산시(44.69/46.65) △하동군(36.66/57.28) △남해군(34.93/59.13) △함양군(33.2/60.63) △산청군(30.63/63.69) △거창군(30.84/61.72) △합천군(24.5/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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