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경남 개표율 46.98%…김문수 51.62%·이재명 40.81%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11시 55분 기준 경남에서는 개표율이 46.98%를 보인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5분 기준 경남은 126만 5986표(46.98%)를 개표한 가운데 김 후보가 51.62%(52만 4594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81%(41만 4733표)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6.46%(6만5689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97%(9880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1%(1209표)를 기록하고 있다.
무효는 8360표, 기권은 24만 1521표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로 39.3%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12.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는 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대선에서 경남지역 투표율은 78.5%로,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218만 4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경남지역 투표율 76.4%보다 2.1%p 높은 수치로, 역대 대선 최고 투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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