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부산 오후 7시 76.5%…지난 대선보다 1.2%p↑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부산 동래구 내성초등학교 참빛관체육관에 마련된 복산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부산 동래구 내성초등학교 참빛관체육관에 마련된 복산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7시 기준 부산지역 투표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86만5552명 중 219만1627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지난 29~30일 실시된 사전·우편투표율과 합산된 것으로,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75.3%)보다 1.2%p 높은 수치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동래구가 78.7%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중구가 72.9%로 가장 낮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부산 지역에는 총 914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투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