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방벤처센터, 지역 중소벤처기업 14개사 신규 사업 지원

5년간 국방과제 발굴·기술개발·경영 등 지원

21일 부산국방벤처센터- 지역 중소벤처기업 신규사업 지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등 지원에 나선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1일 오후 1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14개 사와 신규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경영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부산국방벤처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5000만 원을 지원해 협약기업의 방산 매출 239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2023년) 1877억 원 대비 27% 성장한 규모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6년 누적 기준 방산 매출 1조 3265억 원 달성했으며 국방 분야 일자리 4321명을 창출하는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