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환경미화원도 쉽니다"…김해, 생활 폐기물 수거 중단
30일 오전부터 5월 1일 오후 8시까지 배출 안돼
일부 읍면동 재활용품 배출일도 하루 순연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에 경남 김해시의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환경미화원이 휴무를 실시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근로자에게 법정 휴일이 보장된다. 이날 종량제봉투,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 모든 생활폐기물 수거와 운반이 중단된다.
이에 김해지역 쓰레기 배출 일정도 조정된다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8시까지는 배출이 금지된다. 이 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는다.
재활용품 배출일이 수요일(30일)인 일부 읍면동은 배출 일정이 변경된다.
한림면, 생림면, 칠산서부동, 장유2동, 진례면, 활천동 등 6개 지역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이후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수거는 다음날인 2일 이뤄진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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