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서 도로 침하…한때 도로 통제

하수연결관 파손으로 침하 추정…복구 완료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재공원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사진은 22일 오전 진해구청 관계자들이 도로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재공원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해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

22일 진해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쯤 용원동 용재공원 인근 왕복 2차선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크기는 가로 20㎝·세로 30㎝에 깊이 30~40㎝로 파악됐다.

구청은 하수연결관 파손으로 도로가 침하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까지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해당 구간에 차량 통행을 통제한 뒤 긴급 복구에 나서 이날 오전 1시쯤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도로 통행은 재개된 상태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