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3000만원 전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구의회는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구와 구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영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 예비비를 사용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 복구와 생계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구는 예비비 성금과 별도로 이달 한 달간 직원 모금 활동과 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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