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해양오염 현장 최첨단 '로봇형 유회수기' 투입
반경 1㎞ 운용, 최대 200㎏까지 수거
- 강미영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죽림만 해상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로봇형 유회수기 시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회수기는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수거하는 장비다.
그동안 해양오염 방제작업에는 많은 인력이 투입돼 유회수기를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안전 문제 발생의 위험성과 함께 효율성 면에서 제한적인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형 유회수기는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조종자로부터 최장 1㎞ 내 반경까지 운용할 수 있으며 저점도·중질유·HNS 등 다양한 유종을 한 번에 최대 200㎏까지 수거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 감천항, 북항 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현장에 투입돼 빠르고 효과적인 방제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상인 통영해경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적 혁신과 노력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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