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축산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상환 1년 연장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지역 내 축산 농가의 사료 구매 자금 상환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 구매 자금 상환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료 구매 자금은 현금 거래로 축산 농가가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정책 자금을 2년간 융자 지원 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지난 2023년 사료 구매 자금을 대출 받은 한·육우 사육 농가 84호가 자금 상환 기간이 1년 연장됐다.
다만, 2023년 대출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 담보·신용 등 대출 조건이 변경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상환 유예 금액이 축소되거나 거절 될 수 있다.
최병옥 시 축산과장은 "최근 사료비 부담이 축산 농가의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상환 유예 조치를 통해 농가 어려움이 덜어 지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축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1농가에 106억원을 지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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