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근린생활시설 불 30분 만에 진화…소방 한때 대응 1단계
인근 호텔 투숙객 10명 긴급 대피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0일 오후 5시 16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4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근 호텔 투숙객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144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6분 뒤인 오후 5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11분간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진구는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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