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기자단 모집…초등학교 4~6학년 대상
27일까지 접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Big(빅)아이 도란도란' 창간을 앞두고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 꼬부기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기자단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부산지역에서 열리는 행사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는 기자 키트(기자증, 기자수첩, 모자)를 제공하고 발대식에서 현직 기자의 기사 작성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기사 첨삭 지도(연 1회)를 통해 어린이의 기사 작성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매월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기자를 시상하는 등 기자단 활동을 활성화한다.
기자단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취재와 행사 참여 시 보호자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기자단 활동 중 촬영된 사진과 작성 기사는 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어린이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10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내가 자랑하고 싶은 부산을 주제로 100~300자 내외의 기사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자단 200여 명을 선발한 뒤 4월 첫째 주 중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어린이기자단 모집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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