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최정윤 의장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 위촉
시-부산관광공사-난로유니온, 미식 관광 활성화 협약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시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으로 최정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지역 의장을 위촉하고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최정윤 정책고문은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의 연구실장이자 한식 연구와 글로벌 한식 산업 자문 전문기관 '난로유니온의 의장으로, 한식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미식 분야의 전문가다.
이날 위촉된 최 의장은 향후 2년간 국제 미식 행사 유치를 비롯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육성 등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5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다. 위촉식에 앞서 시, 부산관광공사, 난로유니온은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부산의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 시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최 의장이 협약서에 서명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식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고, 우리시는 글로벌 음식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며 "이번 정책고문 위촉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식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움직임들이 본격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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