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토요애유통' 7년만에 흑자 전환…매취사업 확대 성과
- 한송학 기자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이 7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5일 밝혔다.
토요애유통(토요애)은 2017년 이후 경영 부실 등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존립 위기를 맞았지만, 매취사업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해 지난해 61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매취사업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군과 토요애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합심해 추진했다.
토요애는 수탁이 아닌 매취 방식으로 확정 가격에 농산물을 사들여 농가 소득을 우선 보장했고 매입 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정해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토요애는 지난해 매취사업의 양을 12% 증가시켰고 대상 품목을 수박에서 양상추, 초당 옥수수, 애호박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처음 매취사업을 시작한 애호박은 시기별 가격 변동에도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해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태완 군수는 "농산물을 생산만 하면 판로 개척부터 유통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군의 역할로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생업을 이어가도록 돕겠다"며 "전국 제일 유통회사로 토요애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