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스포츠 빌리지·공룡테마 볼거리 등 문화 명품도시 추진

5개 권역 파크골프장·실내야구연습장 등 체육 인프라 구축
'공룡과 함께 춤을' 공룡엑스포, 체험 요소 대거 도입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계획 발표 2025.2.25/뉴스1 ⓒ News1강미영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올해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와 공룡세계엑스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날 문화환경국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는 전지훈련팀 250개, 4500여 명 유치와 80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개최로 23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군은 군비 및 통영에코발전 상생협력기금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5개 권역 파크골프장을 단계별로 조성한다.

현재 관내에는 18개 클럽, 6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군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동호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유소년 스포츠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스포츠빌리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야구 전지훈련팀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실내야구연습장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스포츠빌리지 조성 사업 현장.(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계적인 축제의 장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40일간 열린다.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했다. 우선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는 국내 최초 '익룡쇼'를 선보인다.

또 지난해 호평받은 공룡 서커스 공연은 좌석을 늘리고, 엑스포의 랜드마크가 될 대형 플라워사우루스를 제작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정크아트 전시와 공룡 문 정원, 바다의 문 해안로 등 자연 친화적인 야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영대 문화환경국장은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과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살아 숨 쉬는 군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