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가격·연령대별 다양한 신학기 아이템 선보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가격·연령대별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가격·연령대별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가격·연령대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연초 신학기 선물 수요가 집중되고 저출산 기조 속 온 가족은 물론 지인까지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족' 트렌드 속에 올해 백화점 아동 장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고객 수는 13% 증가했다.

이에 백화점은 프리미엄 아동전문관에서 키즈 명품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까지 '텐 포켓족'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버버리칠드런에서는 롱 퀼팅재킷과 숏 퀼팅재킷 대표적인 두 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펜디키즈는 스테디셀러 경량백팩과 보스턴백을 소개한다.

또 휠라키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시나모롤 책가방 세트를, MLB키즈는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와 빛 반사 포인트를 스트랩에 부착해 안전성을 강조한 뉴럭스 모노그램 책가방 세트를 선보인다.

센텀시티몰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중·고등학생 상품을 중심으로 '스포츠 슈 전문관'을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 '스포츠 신학기 위크'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10만원 이상 아동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어린이 뮤지컬 '앤서니브라운 우리 가족' 관람권을 1인 2매 선착순 증정한다. 브랜드별 책가방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포토 카드, 스크래치 카드, 담요 증정 등 사은행사도 펼쳐진다.

경삼현 신세계 센텀시티 아동팀장은 "신학기 시즌에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연령대별로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aseo@news1.kr